경기 일시 : 2026-01-03(토) 23:00

사수올로와 파르마의 에밀리아-로마냐 더비는 상위권을 노리는 사수올로와 아직 강등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파르마의 이해관계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경기다.
사수올로는 리그 중상위권(9위, 6승 4무 7패·22득 21실)에서 유럽대항전 경쟁을 엿보고 있고, 파르마는 15위(4승 5무 7패·11득 18실)로 득점력이 떨어지지만 끈끈한 승점 수확을 노리는 입장이다. 도메니코 베라르디가 2026년까지 결장하는 악재 속에서도 사수올로는 여전히 공격적인 성향을 유지하고 있으며, 파르마는 원정에서 1.5점에 가까운 승점을 벌어들이는 실질적인 ‘원정 강팀’ 면모를 보여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골을 노리는 열린 공방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사수올로는 볼로냐전 무승부로 ‘경기력은 나쁘지 않지만 마무리가 아쉬운 팀’이라는 평가를 다시 받았고, 베라르디 장기 부상 공백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최대 화두다. 공격 포인트는 여전히 피나몬티를 중심으로 분산돼 있으며, 전진 패스를 책임지는 마티치와 후방 빌드업 라인의 안정감이 유지되느냐가 상위권 도약의 관건이다.
파르마는 최근 피오렌티나를 제압하는 등 리그에서 6경기 3승을 거두며 ‘상승세의 중하위 팀’으로 평가받고 있고, 특히 원정에서 경기당 1.5점의 승점을 벌어들이는 좋은 흐름을 이어 가고 있다. 다만 시즌 16경기 11득점에 그칠 정도로 공격 생산성이 떨어지고, 수비 xGA가 높은 편이라 실점 위험이 상존해 ‘한 골 싸움’에서 집중력 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홈팀 정보 : 사수올로
최근 폼
리그 17경기 6승 4무 7패, 22득 21실로 딱 승점·득실 모두 중위권의 팀 성적이다.
홈에서 3승 1무 4패(10득 10실)로 승률은 높지 않지만 득·실점 모두 고르게 나오는 편이고, 경기 내용 자체는 ‘공격 지향 + 수비 불안’ 패턴에 가깝다.
결장 예상자
주장 베라르디는 근육 부상으로 2026년까지 결장이 공식 발표된 상태로, 이번 경기 역시 출전이 불가능하다.
그 외 볼로냐전 이후 추가적인 큰 부상 소식은 없으며, 기존 부상자(로마냐, 볼포토 등)는 여전히 회복 중으로 스쿼드 폭이 아주 넓지는 않다.
활약 기대 선수
피나몬티는 리그 4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며, 베라르디 공백 속 ‘1선 확실한 옵션’으로 기대가 크다.
중원에서는 네마냐 마티치가 전진 패스와 빌드업의 중심으로, 경기 템포 조절과 전환 상황에서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예상 전술 (공격·수비)
기본적으로 4-3-3 기반의 빌드업 축구를 구사하며, 측면 와이드 자원과 풀백 오버래핑을 활용해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노리는 구조다.
수비 시에는 4-1-4-1 혹은 4-5-1로 내려 앉아 중원 블록을 형성하지만, 라인 간 간격이 벌어질 때 뒷공간 실점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강한 전방 압박보다는 ‘중블록 + 빠른 전환’에 방점이 찍힐 가능성이 크다.
원정팀 : 파르마
최근 폼
리그 16경기 4승 5무 7패, 득실 11-18로 다소 답답한 공격과 준수한 수비를 동시에 보여주는 팀이다.
최근 모든 대회 6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서서히 상승세를 탔고, 특히 원정에서 50% 승률·경기당 1.5점의 승점을 쌓는 등 실질적으로는 ‘원정이 더 편한 팀’이다.
결장 예상자
골키퍼 스즈키(손), 공격수 프리간(무릎) 등은 2026년 2~3월 복귀 예상으로 이번 원정에도 나서지 못한다.
알름크비스트, 에스테베스, 오리스타니오 등도 2025년 말부터 부상 이탈 소식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1·2선 로테이션 폭이 제한된 상태다.
활약 기대 선수
최근 경기에서 꾸준히 출전 시간을 보장받는 공격수와 측면 자원들이 역습의 핵심으로, 특히 활동량과 전방 압박 강도가 높은 자원들이 사수올로 빌드업을 흔들 카드로 거론된다.
수비 라인에서는 젊은 센터백들이 라인 컨트롤과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며,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실점 모두의 핵심 변수가 되고 있다.
예상 전술 (공격·수비)
사수올로와 마찬가지로 4-3-3을 기본 틀로 쓰되,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는 전환과 역습에 비중을 두는 스타일이다.
수비에서는 4-4-2 형태로 전환해 중원에서 압박 라인을 형성하고, 탈압박에 성공하면 즉시 전방으로 직선적인 패스를 투입하는 ‘실리적인 원정형 전술’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요약
두 팀의 최근 맞대결(리그·컵 포함 약 10여 회)에서 파르마가 5승, 사수올로가 3승, 나머지는 무승부로 파르마가 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보면 파르마가 3승, 사수올로가 1승, 1무로 파르마 쪽 흐름이 우세하고, 전체적으로 ‘저득점·접전’ 양상이 좀 더 많이 나타난 편이다.
특히 마페이 스타디움에서의 맞대결에서도 파르마가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내온 전력이 있어, 사수올로 입장에선 ‘상성’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더비라는 점이 이번 경기의 또 다른 변수다.
결과 예상
승리 팀: 전력·순위·공격 지표를 감안하면 기본 값은 사수올로 우세지만, 파르마의 원정 성적과 상성(최근 맞대결 파르마 우세)을 고려하면 승부 자체는 상당히 접전으로 보이며, 현실적인 1순위 결과는 무승부 쪽에 무게가 실린다.
총 골수: 양 팀 스타일과 데이터(사수올로 1.4득점, 파르마 원정 전 경기 득점, 양 팀 BTTS 비율)를 종합하면 2~3골 구간이 가장 설득력 있다.
정확 스코어: 기본 예상 스코어는 사수올로 1–1 파르마 무승부. 대안 시나리오로는 사수올로가 홈에서 한 골 더 앞서는 2–1 승리까지 가능한 레인지로 볼 수 있다.
경기 양상 예상 총평
사수올로는 홈이라는 점과 리그 순위·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주도권을 쥐고 빌드업을 시도할 것이고, 파르마는 중원 압박과 역습에 초점을 맞춰 ‘효율적인 원정 경기’를 노릴 전망이다.
사수올로는 경기당 평균 1.4득점, 파르마는 0.7득점 수준으로 득점력 차이가 있지만, 파르마는 원정에서 모든 경기 득점과 높은 BTTS(양 팀 득점) 비율을 기록 중이어서 이 경기는 골 찬스 자체는 꽤 많이 나오는 편에 속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데이터 업체는 언더 2.5골 쪽 확률을 더 높게 보는 등, 실제 스코어는 골은 나오지만 폭발적이진 않은 2골 전후의 타이트한 더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